[함안군 소식] 가축방역에 23억 투입–해빙기 맞아 급경사지 전수점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2-22 15:19:51
경남 함안군은 관내 가축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각종 전염병 차단을 위해 2023년 가축방역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가축방역 33개 주요사업에는 모두 23억여 원이 투입된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상시방역 체제 구축을 비롯해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근절 △닭 뉴캐슬병 등 예방 백신 공급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함안군은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위촉했고, 3개의 공동방제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함안군은 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도 청정상태를 유지중이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AI, ASF 등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 소를 21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현장점검
함안군은 해빙기를 앞두고 급경사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전수 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이병철 부군수는 지난 21일 악양루 데크로드와 여항면 별천계곡 옆 급경사지를 방문해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에 연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비탈면 붕괴·낙석 위험 등을 점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해빙기에 급경사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2개월 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의 균열, 침하, 비탈면 상태,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등 붕괴 가능성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는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붕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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