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수도기념관, 구글 협업으로 'DMZ 온라인 전시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2-22 08:32:46

22일부터 구글 아트앤컬처의 새로운 온라인 프로젝트 일환
'역사' 테마 참여…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피란민 일상 선봬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은 22일부터 구글의 비영리 전시 플랫폼인 아트앤컬처(Google Arts&Culture)와 협업,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 구글 아트앤컬처 사이트 '한국의 비무장지대' 초기화면 캡처

한반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이자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투영하는 문화적 자산이다.

이번 전시는 '역사·자연·예술'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5000여 점의 자료와 60여 개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6.25 전쟁과 이를 둘러싼 사건, 인물 및 장소, 접경 지역의 자연, DMZ에 대한 예술적 탐구를 살펴볼 수 있다.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전쟁 시기 대한민국 임시수도이자 피란수도로서의 역할을 했던 부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곳으로, 이번 온라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당시 대통령관저를 비롯해 피란민 일상과 예술가들의 활동 등을 소개한다.

'한국의 비무장지대' 전시는 구글 아트앤컬처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아트앤컬처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진숙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이번 구글 아트앤컬처와 임시수도기념관과의 협력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일의 휴전 국가인 한국의 특수성과 그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굉장히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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