홑몸노인 이웃집서 강도짓 50대 곧바로 잡혀…"목소리·몸집이 그놈"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3-02-21 15:24:03

같은 동네 이웃 80대 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에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 강도짓을 한 50대 남성이 목소리를 알아챈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합천경찰서 모습 [합천경찰서 제공]

경남 합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체포,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1시 48분께 합천군 쌍백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잠자던 8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반지(5돈)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의) 목소리와 몸집이 아는 A 씨 같다'는 진술에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에서 지문을 채취한 내용 등을 토대로 범인을 특정, 범행 2시간 만에 인근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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