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초등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원…1만490명 대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2-21 09:36:51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1인당 10만원을 3월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학교에서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3월 10일부터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공교육 책무성 강화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초등학생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 지난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3월 6일 기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과정 1학년 신입생이다. 학생의 나이·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없다. 예비 소집 대상 학생 수 기준으로 1만490명이 그 대상이다.
각 학교는 2월 중 스쿨뱅킹 계좌를 등록하거나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에게 별도의 신청서를 받는 등 사전 업무를 처리하고,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사항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전 초등학교 125곳 1학년 신입생 1만872명에게 입학지원금으로 10억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7월에 진행한 입학준비금 지원 관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입학준비금을 주로 가방, 노트 등 학교생활 관련 용품 구입(87.25%)에 사용했고,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7.81%로 나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속한 집행으로 가계 지출이 많은 학기 초에 학부모님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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