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2-20 16:02:04

지원 한도 업체 당 최대 1억 원...기존 고양시 추천의 2배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고양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수혈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오른쪽)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7일 고양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20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17일 고양시와 '고양특례시 특화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고양특례시·경기신보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은 관내 기업인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추진됐다. 최근 유례없는 고금리 환경에서 대출 문턱이 높아져 '돈가뭄'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저신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고양시가 앞장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 2개월이 경과한 중·저신용 소상공인(대표자의 개인 신용평점 879점 이하)들이 특례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경기신보에 15억 원을 출연하며,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0배수인 15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기존 고양시 추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보증한도(업체당 최대 5000만 원)보다 2배 중가된 금액이다.

또 신청기업의 원활한 대출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신보가 전액을 보증(보증비율 100%)해 준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복합위기 속 신음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신보에 적극 협력해주신 고양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고양특례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적기적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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