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초대 노동이사에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 선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2-20 15:59:04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초대 근로자대표 비상임이사(노동이사)에 임재동(50) 전 노조위원장(2급, 현 업무지원부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 임재동 신임 노동이사

'노동이사제'는 근로자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임 이사의 임기는 2025년 2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임 이사는 2004년 주택금융공사에 입사한 뒤 본점과 지점을 두루 거쳐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지난 2012년에는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후 2015년 연임에 성공해 총 6년간 노조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임 이사는 "초대 노동이사로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협력의 가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