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음식물폐기물서 나오는 가스로 화석연료 대체 추진"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3-02-15 13:51:28

SK에코플랜트가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박용주 홍보에너지 대표(왼쪽)와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오른쪽)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진행된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홍보에너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원재순환 기업이다. 민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가스 고질화는 음식물쓰레기,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기술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고질화 기술을 이용하면 에너지 손실 없이 천연가스와 유사한 재생천연가스(RNG)로 탈바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을 홍보에너지가 보유한 사업장에서 실증하고, 재생천연가스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는 폐기물의 에너지화를 실현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국내 대표 환경 기업으로서 기술 고도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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