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난방비 규탄' 현수막 무단철거 범인 잡혔다"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13 11:14:46
경찰 통보로 확인…"특정 정당 사주 여부 엄정수사해야"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정의당 현수막 실종 사건'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9일 경찰로부터 범인이 잡혔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정의당 외에도 야당 펼침막이 함께 철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정당에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현수막 무단 철거는 전형적인 정치 활동 방해로, 집권당을 비판하는 정치 세력의 주된 활동을 막아서는 것은 심각한 탄압 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달 28일 정부의 난방비 인상을 규탄하며 가구당 30만 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하라는 내용으로 창원시 성산구 주요지점 10곳에 펼침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사이 3곳의 펼침막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정의당은 이 같은 사실을 성산구청에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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