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앞두고 경남에서도 지지선언 '고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09 17:10:55
경남혁신포럼 이철호 대표·김현철 도의원 "김기현 후보 지지"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하는 3.8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 특정후보 공개 지지선언이 나왔다.
경남혁신포럼 이철호 대표와 김현철 경남도의원은 9일 남해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 대권에 도전할 뜻이 있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남해사천하동 혁신포럼 소속의 당원들이 함께 참여한 지지선언에는 380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호 대표를 비롯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보수의 단합을 이끌어 낼 적임자를 선출해야 할 중요한 행사지만, 일부 후보의 일탈된 행위로 조롱의 대상으로 평가절하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철호 대표는 "일부 후보들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서 자기정치를 통해 득표를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당원들의 뜻을 수용하고 분열이 아니라 포용의 리더쉽으로 어렵게 획득한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공고히 할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