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66곳 선정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09 16:33:39

"사용자 참여 설계로 공간혁신 주도"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175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66곳을 선정 발표했다. 

▲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9일 개최된 공간혁신사업 학교 교직원 연수회 [경남교육청 제공]

9일 발표된 선정대상 학교는 △학교자율형-사천 삼천포중 등 32곳 △화장실 개선-김해 신어초 등 5곳 △교무행정실 개선-밀양여중 등 11곳 △초등 1학년 교실 개선-양산 영천초 등 16곳이다. 교육행정기관 2곳(진주교육지원청,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도 포함됐다.

'학교자율형 공간혁신'은 교실, 복도, 운동장 등 학교의 일부 공간을 학교 주관으로 자율적으로 공간혁신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학교당 2억5000만 원에서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

'화장실 공간혁신'은 낡고 오래된 화장실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학교당 6억 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교실을 복합형 공간으로 혁신해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의 수업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1학년 교실 공간혁신사업'을 통해서는 학교당 5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무행정실 공간혁신'은 오래되고 딱딱한 기존의 교무실과 행정실을 따뜻하고 개방적인 관리실 공간으로 변화시켜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공간을 만든다. 학교당 1억 원에서 2억 원까지 지원한다.

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은 9일 경상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에서 2023년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교직원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간혁신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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