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문화소외지역 찾아 유리공예 '빛과 색' 순회 전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07 16:47:16
경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직속 기관·교육지원청 소속 도서관 등 20곳 도서관을 순회하며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순회 전시를 연다.
7일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열리는 순회 전시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은 '하늘꿈고래 선캐처(suncatcher) 만들기', 성인은 '해바라기 선캐처' 만들기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이론 수업과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캐처'란 색이 있는 유리 조각나 구슬 등으로 만들어 햇빛이 드는 창가에 걸어 두는 장식품을 말한다.
색색의 유리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안료를 넣어 만든 색유리나 겉면에 색을 칠한 유리를 잘라 납틀이나 동(銅) 테이프로 결합해 만든 유리공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혜은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혜은 작가는 교회 건축의 부분으로 자리하던 스테인드글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스테인드글라스의 확장된 개념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 조명을 비롯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tvN 드라마 '빈센조' 등에 협찬한 작품을 전시한다.
2019년부터 진행한 '도서관 순회 전시' 행사는 도내에서 주목할 만한 청년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창작 활동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황둘숙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경남교육공동체와 문화소외지역 도민들에게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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