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안 어선 수색·구조 총력"…장·차관 급파 이어 특수부대 투입 지시

박지은

pje@kpinews.kr | 2023-02-05 10:38:22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전복 사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철저한 인명 수색과 구조를 강조했다. 현장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급파하고 특수부대 투입까지 지시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됐지만 나머지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이 전복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 제공]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전남 신안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행안부 차관과 해수부 장관의 현지 급파와 현장의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기관 간 협력하라"며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상황 안내, 현장 대기공간 및 물품 지원, 부처 공무원 현장 상주 등 피해가족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에게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해군 특수부대의 추가투입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와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는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 구조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발생 어선의 실종 승선원 9명은 한국인 7명, 베트남인 2명이다. 해경 구조대는 수면 위로 드러난 선체 바닥과 수중에서 내부 수색을 시도 중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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