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중년 일자리,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해결하세요"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03 11:35:11

생애재설계 및 재취업 종합서비스 무료 지원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연령이 83.6세로 100세 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지만, 퇴직 등으로 일자리가 없는 만50세부터 65세까지의 신중년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전문 분야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동 및 사회 참여를 만들 수 있는 연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층보다 관심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2021년 3월 발대식을 가진 신중년기자단 '청춘리포터'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이 같은 현실을 감안, 신중년 일자리를 전담하는 기존의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명칭을 '경남행복내일센터'로 바꾸고 3일부터 첫 공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했고, 도정의 목표인 '행복'한 도민과 내 직업(My Job) 및 희망찬 미래(Tomorrow)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내일'이란 단어를 조합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신중년 참여자들이 전문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년배와 어울려 회사 등 자율적인 조직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인생설계 상담(생애 7대 영역상담) △재취업 지원 △중년 일자리 모델 개발 △신중년 문화 확산(디지털 문해교육, 빛나는 인생학교, 유튜버 양성과정, 인생이모작 성공 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1000명 이상의 도내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해당 기업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서비스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키워낸 신중년 전문경력 인재를 외부 민간노동시장에서도 활용과 연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 플랫폼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50세는 노동시장과 사회참여가 가능하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최적의 시기이므로 재취업과 사회공헌 보람일자리를 통해 도내 신중년들이 가치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내일센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신중년층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228번길 6 센트랄빌딩 5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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