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4월20일 '홍의장군축제' 개막…기존 의병제전 명칭 변경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2-02 10:50:12

23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서 공연·체험행사 '다채'

경남 의령군의 봄 페스티벌 '홍의장군축제'가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지난달 31일 열린 '의병기념사업회' 정기 총회 모습 [의령군 제공]

4일 의령군에 따르면 기존의 '의병제전' 명칭을 홍의장군축제로 바꿔,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새로운 기분'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단법인 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1일 군민문화회관에서 160여 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의장군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함께했던 무명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들불처럼 일어난 전국 각지의 의병을 만나보는 '(가칭)전국의병주제관'을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이 밖에 홍의장군 캐릭터 대형조형물을 설치하는 한편 드론멀티쇼, 축제장 퍼레이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원과 힐링존을 운영한다.

오태완 군수(의병기념사업회장)는 "의병 정신은 우리 의령의 그 자체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지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곽재우 장군의 거침없는 용기와 기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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