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2026년 개교…교육부 중투심사 통과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01 14:59:02

과밀학급·원거리 통학 해소 기대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신설할 예정인 (가칭)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추진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는 총사업비 442억 원을 들여 1만4405㎡ 면적에 오는 2026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규모는 초등학교 25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의 학생 수 506명, 중학교 13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의 학생 수 313명이다.

▲ 진주시 가좌동의 초중등통합학교 설립 예정 부지 [경남교육청 제공]

이곳에는 지난해 3월 은하수초등학교가 36개 학급 규모로 개교했지만, 2026년 개발지구 내 초등학생 수가 1489명으로 예상되고 적정 학생 배치를 위해서는 은하수초등학교 36개 학급 외 추가로 24개 학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개발지구 내 중학생들이 제8학교군 내 진명여중·진주중앙중 등에 가기 위해서 대중교통으로 최대 1시간 거리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초중통합학교 신설 과정에서 학교·급별 단독 신설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관계 조정, 금곡중학교 이전 재배치에 따른 학부모 설득, 금곡중학교 터 활용 방안 마련 등 어려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재영 학교지원과장은 "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개발지구 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설하게 된 학교인 만큼 앞으로 학교가 제때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부의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해지역 (가칭)내덕도시초 신설은 부결됐다. 심사위는 내덕도시초의 터 위치 변경, 통학구역 조정 등을 요구하며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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