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세계유산' 말이산 고분군 사진공모전…2월17일까지 접수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1-31 10:42:23

올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 앞둔 홍보행사 일환

경남 함안군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 1회 수상작(금상) '노을지는 추운날' [함안군 제공]

 단일 유적으로 국내 최대급 규모(면적 78만3619.5㎡)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아라가야의 왕릉이다. 해발 40~70m의 능선 정상부에 대형 봉토분들이 줄을 지어 늘어선 압도적인 경관이 돋보이는 문화유산이다. 

함안을 중심으로 성장해 세력을 떨친 아라가야의 역사를 실증하는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공모전 출품작은 공고문에 기재된 촬영기간(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5일)에 촬영한 사진만 응모 가능하다.

함안군은 작품의 구성성과 예술성, 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입선(10명)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2월 말 함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사진전과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아라가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함안의 대표 유적인 말이산 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드높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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