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위기가구' 집중발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30 09:10:26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따른 난방비용 상승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는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3개반 20명으로 '한파대비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 2월 10일까지 주거취약 가구, 에너지빈곤층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우선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관내 252개 소 사회복지시설에 오는 2월까지 운영비 1억 5000여만 원을 추가 지원해 난방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중 생활시설의 경우 정원 50명 이하는 30만 원, 100명 초과의 경우 100만 원의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이 추가 지원된다. 아동센터 57개 소에 개소 당 월 10만 원씩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난방비를 포함한 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한 에너지이용권(바우처) 사용 독려에도 나선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사회취약계층 1만7000여 가구에 에너지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다.
정부의 에너지이용권(바우처) 인상(15만2000원→ 30만4000원)에 발맞춰 이용권(바우처) 미신청·사용저조 가구 현황 조사 및 1대 1 대면, 전화, 우편 및 문자 등을 통해 이용권(바우처) 신청·사용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 및 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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