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앞바다 조업 중 로프 감긴 '중국인 선원' 헬기 긴급이송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29 20:33:43

조업 중 로프에 감긴 외국인 선원 부상

29일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조업 도중 발목을 크게 다친 외국인 선원 1명을 해경에 의해 대학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 해경 구조요원이 29일 부산 기장 앞바다 어선 응급 환자를 구조 하고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께 부산 기장군 동방 4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근해통발어선(승선원 7명, 구룡포 선적)에서 중국인 선원 A(42) 씨가 어망작업을 하던 중 양망기 줄에 발목이 감겨 크게 다쳤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곧바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3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A 씨는 헬기에 실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부산대학교병원에 도착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이송으로 다행히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를 통해 해경이 29일 부산 기장 앞바다 어선 응급 환자를 부산대병원 진료진에 인계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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