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67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긴급 지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26 21:09:48
부산시가 정부지원 혜택을 받지 못 하는 저소득층 6700가구에 긴급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26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긴급 회의를 열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해, 1월 중 각 구·군으로 예산을 전달해 2월 초까지 전달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11월에 저소득층 6700 가구를 대상으로 월동대책비 10만 원을 지원했다. 12월에는 독거노인 168명에게 전기매트를 지급하고 독거 가구 2400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기상청의 한파 예보에 따라 쪽방 거주자 900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2436개 소에 27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 겨울 들어 부산에서 최강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난방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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