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알딸딸 '딸기 맥주' 출시-도시디자인 조성에 30억 투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1-26 12:05:46

경남 밀양시는 프리미엄 딸기브랜드 '홍과옥조'와 손잡고 2월부터 딸기맥주를 본격 출시한다.

▲ 밀양딸기로 만들어져 새로 출시될 알딸딸맥주 이미지 [밀양시 제공]

'홍과옥조'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딸기브랜드로, 한국의 딸기시배지인 밀양시의 우수한 딸기를 납품받아 딸기맥주와 딸기셀처를 새로 개발했다.

딸기맥주 브랜드 이름은 'Al Tal Tal'(알딸딸)이다. 딸기를 두 번 넣어서 알딸딸, 적당히 취하게 알딸딸하다는 의미로 이름붙여졌다.

알딸딸 맥주는 기존 과일맥주들처럼 향을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높은 딸기 함유량(딸기맥주 4%, 딸기셀처 8%)을 자랑한다는 게 업체 측 자랑이다. 100% 밀양딸기만을 사용해 딸기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딸딸 딸기맥주와 딸기셀처는 오는 31일 CU편의점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경대학교와 함께 딸기맥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밀양시, 도시디자인 조성에 30억원 투입

▲ 밀양초등학교의 유니버설디자인 시범건물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경관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가로경관 개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등 밀양다운 도시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민선 8기 박일호 시장 공약사업인 '밀양다운 도시경관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도심 지역의 밀양다움을 표현한 가로경관 개선으로 시민이 쾌적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린다.

또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된 옹벽과 방음벽, 육교 등 낡고 퇴색한 도심 구조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도시공간을 연출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사각지대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밀양시는 지난해 시내 중심에 위치한 밀양초와 미리벌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을 완료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일호 시장은 "공공디자인은 점차 증가하는 도시 문제와 그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며, 우리 지역이 추구해야 할 시민 중심의 배려와 편의, 안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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