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촌 신활력사업' 국비 898억 확보…총사업비 1385억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1-20 12:44:35
바다를 끼고 있는 경남도내 7개 지방자치단체의 어촌 15곳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9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85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5년간 300개 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해수부의 올해 어촌신활력증진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제시 1곳은 어촌경제플랫폼 조성 사업비로 32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 통영시 3개 소, 창원시와 사천시 각 2개 소, 거제시 1개 소가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사업비로 800억 원을, 창원·통영·고성·남해·하동 등이 어촌안전인프라 조성 사업비로 27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사업비가 지원되는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의 경우 국가어항인 거제시 장목항과 총사업비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JMTC컨소시움이 추진하는 장목관광단지조성사업을 연계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장목항은 특히 경남도와 거제시, 민간투자자(JMTC컨소시엄), 지역연구기관, 어촌계, 청년어업인 등이 초기 단계부터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수산거점 콤플렉스 조성 등 민간투자 확장을 유도하는 경남형 어촌경제거점 조성 테마를 발굴한 곳이다.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사업에 선정된 창원시 등 4개 시·군 8개소는 도시재생 경력업체 및 청년 전문가가 앵커조직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에 해당되는 항구는 창원시 구산면 옥계항과 진전면 율티항, 통영시 욕지면 도동항과 사량면 대항항 및 한산면 용초항, 사천시 곤양면 안도항과 남양동 광포항, 거제시 도장포항 등이다.
어촌안전인프라 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 27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곳은 된 곳은 창원시 용호항, 통영시 한산면 대항항, 사천시 상촌항, 고성군 우두포항, 남해군 모천항, 하동군 나팔항 등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마중물로 어촌지역에 민간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 및 인허가 사전검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