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해외로' 여권 발급 폭증…경남서는 10배나 늘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1-18 10:27:03
1월 18일 기준, 지난해 1450건→올해 1만3214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겨울방학 및 설 연휴 등이 겹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 전국적으로 여권 발급이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월 첫째 주 여권 발급량은 14만4000여 건, 둘째 주 14만80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경남의 경우 18일 현재 여권 발급 건수는 1만32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0건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여권 발급이 급증하면서 여권 발급을 전담하는 조폐공사의 인력, 장비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여권 발급 기간이 단축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서는 도청 민원실을 비롯한 시군청 민원실, 출장소 등 22개 소에서 여권을 동일한 기간에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도청·마산합포구청·진해구청 민원실에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김해·통영시청에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민원인 대기시간 증가 등에 따른 현장 상황을 외교부에 전달하면서 인력·장비 확보 등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여줄 것을 건의했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권을 여유 있게 미리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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