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하던 영일만항 다시 기지개 켠다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3-01-16 09:07:55
영일만항으로 연결되는 철도 정기 운행 재개
포항 영일만항이 해운물류 붕괴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운행이 중단됐던 인입철도가 16일부터 정기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안고 개통한 인입철도는 2020년 7월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해상물동량이 급감으로 철도 운송을 위한 최소 물동량이 부족해 2021년 5월을 끝으로 철도운행이 중단됐다.
해상 운임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면서 영일만항으로의 선복량 증대 및 운임 안정화로 향후 영일만항역을 이용한 철도 이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계획된 운행구간은 영일만항역에서 강릉 안인역으로 우드펠릿을 연간 14만톤을 운송할 계획이며 물동량을 점차적으로 늘여 증편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시 시작하는 단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기본을 다지고 물량 증대에 힘을 쏟겠다. 차차 운행 횟수를 늘려 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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