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10명 중 6명 "향후 1년 간 집값 내릴 것"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1-13 11:29:19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향후 1년 간 집값이 더 내릴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평가보다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 응답자의 60%가 향후 1년 간 집값이 더 내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4%,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15%에 그쳤다.
집값 전망과 맞물려 임대료 전망도 오를 것이라는 답변보다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향후 1년 간 주택 임대료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26%,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38%, 변화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22%다.
이 같은 전망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지지율에도 반영됐다.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3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 9%, 나머지 18%는 답변을 유보했다.
그러면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 거래를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부동산 거래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56%인 반면, 그럴 필요 없다는 답변은 35%, 답변 유보층은 8%로 나타났다.
부울경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은 본인이나 배우자 이름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유주택자는 64%, 무주택자는 36%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한 응답자와의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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