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연휴 ' 8개 유료도로' 통행료 전면 무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11 09:12:40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설 연휴 기간 부산지역 유료도로 8개 소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가 상시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되고, 학교 운동장 주차장은 전면 개방된다.

▲박형준 시장 등이 11일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2년6개월 동안 중단됐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21~24일) 전면 면제한다.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등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 등 유료도로 총 8곳이다. 유료도로 8곳 1일 이용자 총 40만56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안대교·거가대교 등 해안순환도로 5곳 연속 통행 시에는 1만5200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또한,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508개소 4만6066면을 개방하고, 설 연휴기간 교통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경제안정 분야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8615억 원) 및 소상공인(9300억 원)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설명절 소비촉진 환경조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지류형 상시 50만 원→70만 원)를 상향한다.

방역 분야에서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42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2개소)를 정상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월세·관리비 장기체납 가구 등)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독거노인 지원(16억 원) 및 노숙인 시설 합동 차례상 지원(170만 원, 4개 시설)을 비롯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집중모니터링를 실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인 만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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