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일주일 만에 30명 동참…금액은 500만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1-10 18:42:42

경남 함안군은 새해 들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일주일 만에 30명이 동참, 500여만 원이 적립됐다고 10일 밝혔다.

▲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하나인 '곳감' 이미지 [함안군 제공]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 공제된다.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의 세액공제, 3만 원의 답례품 제공으로 13만 원의 혜택이 있는 셈이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와 문화·보건복지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와 NH농협 지점을 통한 대면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1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1차적으로 함안 특산품인 곶감, 수박뿐만 아니라 쌀, 농산물, 한우, 함안불빵, 함안사랑상품권 등 총 13개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출향인과 함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위해 추가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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