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전 군민에 1인당 3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09 16:29:22
코로나19 이후 세번째…재원 539억 전액 군비로 충당
부산 기장군은 전 군민 17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재난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주민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군의회의 요청을 반영, 지급액을 당초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기장군은 전했다.
지급대상은 2023년 1월 4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다. 소요되는 재원 539억 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한다.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는 2월 중 이뤄진다. 군민은 기장군 홈페이지 온라인이나 현장방문(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정종복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이 재난기본소득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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