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만부두 선석 운영사 '허치슨' 임대차 가계약…2024년부터 효력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07 12:28:55
자성대부두 물량 이전 처리-100% 고용 유지 조건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 신규 운영사로 한국허치슨터미널(이하 허치슨)을 선정, 임대차 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준석 BPA 사장과 정호수 허치슨 대표이사가 상호 합의된 임대차 가계약서에 기명 날인했다.
BPA는 공개경쟁입찰 공모 및 외부 심사위원회 평가결과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 허치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1개월 간 허치슨이 제안한 사업계획의 이행방법과 추진일정, 임대차 가계약서 세부 내용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지난 12월 29일 최종 협상 성립을 공식 통보했다.
허치슨은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선석 운영개시 예정시점인 2024년 1월 1일부터 10년간 총 4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운영하게 된다.
항만재개발에 따라 올해 말로 컨테이너부두 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하던 물량을 새로운 부두에서 원활히 이전 처리하고, 기존 항만근로자를 100% 고용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운영사 선정과정에서 자성대부두 근로자의 고용 안정화를 특히 중점에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고 부산항만공사 측은 전했다.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를 보유한 '허치슨'이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선석 운영사로 선정됨으로써 자성대 기능 종료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하고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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