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보수 명예직 '시민감사관' 30명 공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06 08:29:32

15일까지…위법 부당 행정사항 & 시민불편사항 모니터

부산시는 6일부터 15일까지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14기 시민감사관'을 공모한다.

▲ 부산시청 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증대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1997년 도입된 뒤, 시민 참여기회가 확대돼 왔다. 올해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감사모니터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시민불편·불만사항 제보 △시정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건의 △공무원의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학계 또는 공직 경험이 있거나, 모집분야(토목·건축, 보건·복지, 환경·공원, 교통·세무회계, 일반행정 등)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희망자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자체 선발기준 등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청자에 대해 20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감사관의 제보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감사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열린 감사로 신뢰받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3기 시민감사관은 현재 49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공개모집은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시민감사관들은 2020년 451건, 2021년 565건, 2022년 677건으로 3년 동안 총 1693건을 제보해 시정발전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이바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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