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300세대 추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1-05 09:41:02

16~17일 모집…전세대출 최대 2억원, 2% 이자 지원

지난 2020년 5월 첫 시행된 부산시의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전년과 같은 이자율로 지속된다.

▲ 부산시청 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신혼부부 300세대를 한정, 1분기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신혼부부 기대수요에 부응코자 2023년 사업에 앞서 금융기관과 서둘러 협의를 추진했으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기준 금리로 인해 한때 위기를 맞았다.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이 대출금리를 2.0%에서 4.0%로 2.0% 인상하면서, 결국 부산시는 2022년과 동일하게 2% 이자 지원으로 합의하고 인상분 2%를 부담키로 했다.

1분기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진행된다. 300세대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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