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의료체계 공백' 하동군, '종합병원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1-05 08:56:53

8개월간 응급의료 대응·인근 대학병원 연계 방안 모색

의료취약지인 경남 하동군이 새해 들어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이번 달부터 8개월에 걸쳐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에는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던 새하동병원이 재정난으로 휴·폐업을 반복해 왔는데, 현재에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군은 민간유치가 여의치않아 공공보건의료원을 추진할 경우도 대비해 다른 지역 보건(지방)의료원 운영실태 및 우수사례 등을 통해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의 응급의료 대응방안도 마련하고, 인근 대학병원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향후 군민이 지역 내에서 편안하게 질 높은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센터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임기 내에 군민이 내 집 가까운 병원에서 검진과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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