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작년 공모사업 19건 469억 확보…지방소멸대응 기금만 210억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1-04 14:44:41

문화·복지·안전·환경 각종 분야서 표창 휩쓸어

경남 함양군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 함양군 청사 전경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19건이 선정됨에 따라 49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거나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각종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민선8기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의 인구 재정 여건이 열악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국 4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받게 되는 기금 인센티브는 210억 원 규모다.

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안마을과 도마마을이 각각 선정돼 각각 14억 여원씩 받은 사업비로 낙후되고 소외된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로 사용할 방침이다.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경남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 최대 60억 원의 사업비를 함양읍 용평리 일원(지리산함양시장 및 주변 골목상권) 상권 활성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농업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사업비를 확보하는 한해였다.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양파의 기계화를 위한 주산지일관기계화(양파) 시범사업을 비롯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함양 산양삼이 4년 연속으로 2022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에 선정되고, 산양삼지구가 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 추진평가 2위를 기록하며 산삼의 고장 함양의 위상을 높였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문화와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에 선정되고,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땀방울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올해도 지방소멸을 넘어 힘차게 도약하는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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