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는 30대 평범한 직장인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1-04 14:05:19
올들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가 전국 지자체별로 줄을 잇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 1호 기부자는 3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파악됐다.
4일 진주시에 따르면 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로 모금액이 늘어난 도내 타 시·군과 달리 진주지역에서는 소액 기부자들이 댜수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 1호 기부자는 진주에서 태어나 25년간 고향에서 살다가 취업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에 정착한 평범한 직장인 강진영 씨다.
강 씨는 직장 업무의 특성상 신문스크랩 작업을 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고향 진주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설렘이 생겼다고 한다.
강 씨는 "진주에서 생활했던 추억만으로도 충분히 기부할 마음이 생겼다. 진주시에 대한 첫 번째 기부자가 되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인터넷에서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 전 지점을 방문하면 누구든지 기부가 가능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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