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말산지구 'ICT 문화거리' 조성-매장문화재 참관비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1-04 11:28:47

경남 함안군은 지난해 12월 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인 가야 말산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지역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스마트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슬로건으로 가야 말산지구내 아라길에 총사업비 6억6100만 원(국·도비 4억51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한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가야 전통시장 내 조성예정인 청소년 문화방송국과 연계해 아라길내 옥외용 스피커시스템 설치를 통한 스마트 방송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지역문화, 축제정보, 군정홍보 등 지역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대형 모니터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아라길에 계획된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시·청각적으로 화려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 경주 황리단길과 같은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매장문화재 참관조사' 비용 지원 

▲매장문화재 참관조사 활동 모습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매장문화재 보호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소규모 건설공사 시 매장문화재 관련 전문가의 참관조사에 대해 주민지원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군민에 한해 문화재 참관조사(전문가가 지하 굴착 시 참관해 땅 속 문화재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것)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소규모 건설공사 시 매장문화재 참관조사를 실시할 경우 동일인에 한해 연 1회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실제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매장문화재 보호와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서의 건설행위 시 발굴조사 비용은 소규모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참관조사에 관한 지원은 제외돼 있어 사업시행자가 전적으로 부담해 왔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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