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새해는 영남권 중심도시 우뚝 서는 도약의 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1-03 15:06:50
"(3선 시장으로서) 민선 6기부터 추진해온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반드시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2023년 영남권 허브도시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를 간략히 브리핑한 뒤 새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방향과 비중 있게 추진할 핵심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밀양시는 경남도,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2023년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하고 역대 최대 국도비 3598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사업 등을 포함해 총 36건으로 역대 최대인 4347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016년 이후로 총 1조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지역발전을 향한 더욱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디뎠다.
박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최우선 과제를 △기업친화형 나노융합 국가산단 준공에 맞춘 산단 활성화와 수소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꼽았다.
지난 12월 준공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밀양물산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차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농민의 땀이 보상받는 농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밀양방문의 해를 맞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준공을 기점으로 산림휴양관광벨트 활성화와 시내권 관광벨트 활성화, 그리고 지역별 특화된 문화관광자원의 브랜드화로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문별 교량건설과 시내권 도로 건설 등 SOC사업 △교통체계 지속 개선 △스마트시티 조성 △시민공원 확대 △노인복지회관과 청년거점 시설 조성 등을 중요 시책으로 나열했다.
박일호 시장은 "새해에는 밀양시가 축적해온 성장 잠재력을 완성함으로써, 다시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우뚝서는 변화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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