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최종 확진…올들어 처음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1-03 10:33:36
발생농장 및 인근 가금농장 21만4000여마리 살처분
지난 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견된 경남 김해시 한림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로 최종 확진됐다.
올해 경남도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첫 발생 사례이며, 이번 겨울철 진주 육용오리, 하동 육용오리에 이어 세 번째다.
의사환축 확인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한 경남도는 10㎞ 방역대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함께 산란계 농장 및 관계시설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했다.
또 발생농장의 산란계 12만9000여 마리와 함께 500m 이내 가금농장의 7만5000여 마리 등 총 20만4000여 마리의 가금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동물위생시험소는 정확한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경남도의 과거 고병원성 AI 발생사례를 분석해보면 매년 1~2월이 가장 위험시기"라며 "가금농가에서는 소독기 동파방지, 저온 소독요령을 숙지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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