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취임… "고객 중심·디지털 혁신" 강조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12-30 12:24:18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30일 공식 취임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 행장 취임식을 열었다.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한 행장은 △고객중심 △디지털혁신 가속화 △내실 있는 성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강화 △소통과 신뢰문화를 강조했다.
한 행장은 "고객중심은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미래는 인비저블 뱅크(보이지 않는 은행)"라고 강조했다. 그는 "BaaS 형태로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새해에 대해 "우리 경제가 경기둔화를 넘어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행장은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내실 있는 성장으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회복탄력성을 갖추어 가자"고 당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한 행장은 "구체적인 ESG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신뢰의 문화를 만들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문화를 정립해 나가자"면서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직접 소통하며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깊이 새겨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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