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문해교육 '교육부장관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2-27 14:25:45
경남 거창군은 26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김구전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27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출신인 김구전 일병은 26살 때인 1952년 5월 입대, 수도사단 분대원으로 전투에 임하다가 같은 해 10월 9일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6·25전쟁 중인 강원도 금화지구 원동리 전투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70년 세월이 지나 막냇동생인 김구봉씨가 대신해서 훈장을 받았다.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 사업에 따른 것이다.
구인모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고 김구전 일병을 비롯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 덕에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해교육 분야 전국 지자체 최초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은 문해교육 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지난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실 통한 기초 문해력 증진 △초·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초 성인문해 중학학력 취득자 전원 일반고등학교 입학 등 문해율 감소와 기초 학력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해교육 교육부장관 표창 중 지자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남도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1년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했는데, 이들 모두 지역 일반 고등학교에 전원 입학해 화제를 낳았다.
거창군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과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 중에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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