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기업들 "내년 경기침체 지속…하반기부터 개선 전망"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2-12-26 16:04:40
경남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 전망 조사에서 내년에도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많았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17일간 창원지역 중소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창원기업경기전망'(BSI·business survey index)에서 나왔다.
내년도 창원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준치(100)를 다소 밑도는 99.3으로, 내년 경기전망을 올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 전망은 이보다 낮은 94.7을 기록해 전망이 좋지 않았지만, 내년 전체 전망은 99.3을 기록했다. 또한 고용부문에서는 기업고용전망이 107.3을 기록해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3년 기업경기를 대다수의 기업들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하반기 이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고용에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수출규제,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 경기둔화가 장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우선 과제를 경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정책개발로 두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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