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마창대교·거가대교 재정부담 완화 용역비 3억 확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2-12-26 13:29:09

창원 BRT 구축사업 정부예산 89억원 확보해 내년 1단계 준공 기대

경남 마창대교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민자도로 용역비 3억 원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통행료 인하를 위한 법적 제도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정부주도 용역 예산 3억 원이 확보돼 통행료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기대되는 거가대교 [경남도 제공]

개통 당시부터 너무 비싼 통행료로 논란이 제기돼 온 마창대교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그 동안 지역 정치인과 함께 초기 민자사업 제도의 문제점과 정부주도 용역의 필요성 등을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민자도로 제도개선을 위한 용역 예산 3억 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가 갖고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남 최초로 추진되는 창원 간선급행버스(BRT) 구축사업에 필요한 2023년도 국비 역시 지난 8월 2023년 예산 정부안 편성 시에는 사전절차 이행이 완료되지 않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89억7000만 원의 내년도 예산이 최종 반영됐다.

경남도는 2023년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1단계 사업인 '창원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가 내년 말 준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인 '3․15대로 BRT 구축사업(육호광장~도계광장)'도 2025년까지 순조롭게 준공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박일동 교통건설국장은 "도민 체감형 교통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내 교통 인프라를 조기 준공하고, 민자도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용역이 정부 주도로 시작되는 만큼 국토부와 협의해 도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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