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 폭발사고 피해 근로자 9일 만에 끝내 숨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2-12-24 15:52:03

다른 부상자 5명 중 4명 여전히 중태…민주노총 26일 관련 기자회견 예고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공장 폭발사고로 치료를 받던 30대 근로자 1명이 사고 9일 만에 끝내 숨졌다.

▲ 15일 밀양 한국카본 공장의 폭발사고 현장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고로 다친 6명 가운데 한 명인 A 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 이송 과정에서 뇌출혈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당시 사고로 공장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고 부산·창원 등 화상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이들 중 A 씨를 포함한 4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30대 근로자 2명은 부분화상을 입고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은 26일 숨진 노동자의 사망 원인을 밝히고 실질 경영자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