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면 밸브제조공장 화재 90분 만에 '초진'…한때 대응1단계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2-12-24 15:35:06

24일 오전 10시 45분께 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한 밸브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 동 가운데 제조공장(3550㎡) 내부 기자재와 부품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초진(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에 접어들었다.

소방당국은 140여 명의 인원과 39대의 차량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으나, 강하게 부는 바람과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공장 자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께 인근 소방서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30분 만에 해제하기도 했다.

불이 나면서 공장 관계자 10여 명이 긴급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공장 집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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