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28일 '탕웨이' 주연 영화 4편 무료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2-21 22:20:50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움프)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여배우 '탕웨이'의 영화 4편을 월간 움프살롱을 통해 오는 28일 무료로 상영한다.
배우 '탕웨이'는 올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부일영화제, 춘사국제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외국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
그녀의 중국 주연작 '사랑-세 도시 이야기' '시절인연'을 비롯해 국내 감독들과 작업한 '만추' '헤어질 결심' 등 모두 네 편의 영화를 오는 28일 영남알프스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월간 움프살롱의 첫 영화 '사랑-세 도시 이야기'는 중일전쟁을 배경으로 만남과 이별을 계속하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주인공인 탕웨이와 유청운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그녀의 색다른 이미지를 만날 수 있는 중국 멜로영화 '시절인연'은 톡톡튀고 철없는 여인 '쟈쟈'가 따뜻한 사랑을 통해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는 쓸쓸하고 사연 많은 여인 '애나'와 거칠고 가볍게 인생을 살아가는 남자 '훈'의 짧은 러브스토리가 안개 자욱한 시애틀의 배경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다.
마지막 상영작이자 그녀에게 수많은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는 회화같은 아름다운 장면들과 함께 주연 탕웨이, 박해일을 비롯한 감초같은 조연, 단역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스크린을 통해 그녀의 매력을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을 권했다.
28일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은 영남알프스 알프스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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