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시각장애 4세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 긴급체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2-15 09:36:27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각장애가 있는 4세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0대)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4일 아침 6시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자택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딸 B(4) 양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A 씨는 이날 딸의 몸 상태가 나빠지자 저녁 7시께야 B 양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의사는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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