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품 트레킹' 갈맷길 일부구간 변경…내년 1월부터 시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2-13 09:29:08
부산시는 해안과 강변 등 곳곳에 조성돼 있는 갈맷길 일부구간을 변경하고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총거리(278.8㎞)는 그대로 유지하되 일부구간을 조정·분할함으로써 장거리 구간과 소요시간 과다 등 갈맷길 이용 시민의 피로도를 감안한 조치다.
세부적으로는 △갈맷길 1-2구간(기장군·해운대구) 축소 조정 △2-1구간(해운대구·수영구) 확대 조정 △강서구 5-1~2구간→5-1~3구간 분할 △6-2구간(북구·사상구·부산진구)→6-2~3구간 분할 변경 등이다.
자연환경과 산·바다·강 등을 반영해 동구 초량이바구길, 사하구 장림포구길, 북구 대천천누리길 등 선택코스 3개소를 발굴해 관광자원과 연계해 추가 지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구간 변경을 통해 갈맷길을 더욱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 바다, 강, 도심이 어우러지는 부산의 특색있는 매력을 잘 살려, 글로벌 트레일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으로부터 갈맷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일상회복 증진에 기여한 우수도시로 인정받아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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