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농협 주부모임 떡국떡 기부행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2-06 11:39:53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 지난 5일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거창군 제공]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년도보다 13% 늘어난 1억 6000여만 원 모금 목표로 추진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 원을 달성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랑의 계좌, 언론사 등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기관·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농협 고주모, '사랑의 떡국떡' 59박스(240㎏) 기부

▲ 농협 주부모임 단체가 떡국 59박스를 거창읍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지난 5일 거창농협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회장 한은영)는 사랑의 떡국떡 59박스(240㎏)를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떡국떡은 고주모 회원들이 직접 강경, 삼천포를 방문해서 산지 가격에 구입한 젓갈과 건어물을 농협 앞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가족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주부의 마음으로 먼 바닷가까지 한달음에 달려가서 힘들게 구입한 수산물 판매수익으로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와 이웃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창농협 고주모는 거창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회원 2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경로당 이미용 봉사(뷰티 서비스), 정월 대보름맞이 오곡밥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기부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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