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박진전쟁기념관 순회행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2-12-02 13:08:02

경남 창녕군이 추진하는 '6·5·4 고향이음 챌린지'가 점점 궤도에 오르면서, 군민들 사이에서도 고향사랑 기부제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퍼져나가고 있다.

▲고향이음 챌린지에 동참한 '한우갈릭버거밴드'와 청년 농업인단체 '요즘것들'이 젊음의 거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창녕군제공]

지난달 26일 창녕읍 젊음의거리에 열린 청년 귀농인 플리마켓에서 6·5·4 고향이음 챌린지 구호가 울려 퍼졌다.

6·5·4 고향이음 챌린지는 '6만 명 창녕군민이 5명의 향우들에게 고향의 4랑을 전달해주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민들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운동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과 NH농협 창녕군지부는 플리마켓에 참여한 귀농인 단체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밴드와 함께 챌린지에 동참해 플리마켓에 방문한 군민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알렸다.

군과 농협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 코앞으로 다가온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 성공적으로 창녕군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박진전쟁기념관,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 박진전쟁기념관 전경 [창녕군 제공]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오는 12일 이방면 장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기념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박진전투 현장을 재현하고 있다. 민족 분단의 실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순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과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기념관은 박진전투가 있었던 박진나루 부근에 위치해 더욱 뜻깊은 곳이다. 박진전투 영상을 비롯해 당시 사용했던 무기류와 문건, 일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측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지적에 따라, △6·25전쟁 바로 알기 △당시 창녕지역에 있었던 전투 알아보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창녕군은 장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리적·구조적 여건 등으로 문화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활성화 해나갈 방침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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