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지사가 비상수송 대책본부장 맡아 화물연대 총파업 대응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1-28 20:27:34

국토교통부의 위기경보 '심각(Red)' 단계 발령 따라

국토교통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심각(Red)'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경기도가 28일 비상수송 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국가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기능 마비 사태에 대한 위기 단계는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 경제정책과, 노동정책과 등 7개 부서로 구성된다.

필요할 경우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평택항망공사, 경인지방노동청 등 5개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화물연대 동향, 경제동향, 대체 수송수단 마련 등 범정부 대응 방안 협조 등이 주요 임무다.

국토교통부가 업무 개시명령을 할 경우 업무 개시명령 미이행자 적발, 운전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 행위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4일 오후 위기경보 주의(Yellow) 발령에 따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이후 24일 경계(Orange) 발령에 행정2부지사를 본부장 체계로 격상한 바 있다.

도는 '주의' 단계에서 도내 중점보호시설 3개소(의왕 ICD, 평택항, 군포복합물류터미널)를 비롯한 지역별 동향 파악과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 홍보와 절차 간소화를 추진했다. 또, '경계' 단계에서는 주요 물류거점시설 인근의 주․정차 위반 및 불법 밤샘 주차를 단속해 현재까지 50건을 단속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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