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민주당 국회의원 7명, 29일 '특별연합 폐지' 규탄 회견 예고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2-11-28 13:31:35

28일 도청 앞에서 박완수 경남도정 규탄 기자회견 "도민 열망에 찬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울경특별연합추진특위가 부울경특별연합 폐지 행정예고 마감 시한인 28일 오전 도청 앞에서 박완수 도정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뒤 경남도에 도민의견서를 제출했다.

▲ 28일 경남도청 본관 앞에서 열린 박완수 경남도정 규탄 기자회견 모습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이날 회견에서 특위는 "부울경특별연합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또 하나의 축을 만들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는 담대한 계획이지만, 하루아침에 박완수 지사가 파기를 선언하면서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의 부울경특별연합 파기는 부울경 시도민의 숙원인 특별연합과 그 규약이 약속했던 35조 예산을 빼앗은 것"이라며 "도민 의견을 무시한 채 한순간에 파기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위는 그러면서 졸속행정에 대한 도민 사과, 부울경특별연합의 예정된 출발, 그리고 35조의 예산지원 협약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부터 지역위원회별로 부울경특별연합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간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전직 경남도의원들이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에 도민공청회를 요청하고, 8일에는 추진특위 차원의 결의대회와 도민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김두관 국회의원(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7명은 29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의 부울경특별연합 폐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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