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출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1-28 08:42:04

29일부터 LTV 80%·대출한도 4.2억원까지 이용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29일부터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안내 이미지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현재는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LTV'를 55~70%로 적용 중이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서는 LTV를 80%까지 높이고, 이에 맞춰 대출한도도 3억6000만 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LTV'는 주택담보대출 시 담보가치(주택가격)에 대한 대출취급 가능금액 비율이다.

기존에는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경우라도 시세 5억 원 아파트 구입 시 3억5000만원(LTV 70% 적용)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 원(LTV 80% 적용)까지 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통해 LTV 80%까지 적용받기 위해서는 HF공사의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하며, 보증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여부는 부부기준으로 판단한다. 주택가격 6억 원,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대출금리 등 다른 대출요건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이 소득·자산 형성이 부족한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모기지의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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